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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단식 19일차 병원행…119 호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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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이동…전날도 의료진 권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15일차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15일차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19일차인 18일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대표는 이날 아침 7시 11분께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119를 호출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부터 △우리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윤석열 정부 국정쇄신과 개각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바 있다.

전날(17일)에도 구급차와 의료진이 출동해 단식 중단과 병원행을 권고한 바 있으나 이 대표는 단식 계속의지를 보였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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