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경제진흥원 골목상권 살리기에 부산광역시 수영구 지역 업체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어울림마당 상인공동체는 지난 9일 수영구청 앞 어울림마당 골목에서 ‘2030 부산엑스포 개최 기원 남천부심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남촌카페, 6692돼지, 남천낙지, 18번완당 등 수영구 남천동 지역 업체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윤 소상공인연합회 수영구지회 회장을 비롯해 전봉민 국회의원, 전 유재중 국회의원, 박철중 부산광역시의원, 김진·손사라·조선민 수영구 의원과 수영구 일자리경제과 직원들, 김세림 남천1동 행정복지센터 행정사무장, 수영구 봉사단체 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했다. 남천동 남천부심 어울림한마당 상인회와 주민들도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상공인연합회 수영구지회는 지난 2021년 남천동 어울림 상가상인회를 결정하면서 시작돼 수영구 전역에 소상공인 300명이 넘는 회원과 함께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는 소상공인들에게 무료 교육과 상담, 세무, 노무, 변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경제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소상공인 살리기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플리마켓과 소상공인 노래자랑 상가 할인 이용권 배포 등을 통한 상가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태윤 회장은 “앞으로 남천동 어울림 상가 일대를 버스킹과 공연, 플리마켓, 노천카페와 주점 등이 어우러진 광장으로 만들고 싶다”며 “시작은 어울림 상가지만 수영구 전역에 퍼져있는 골목상권들을 하나하나 광장형 상권으로 탈바꿈하게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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