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유튜브 채널의 수익에 대해 언급했다.
성시경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 게재된 '성시경의 먹을 텐데 l 압구정로데오 와일드버팔로 2탄' 영상을 통해 신동엽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성시경은 '유튜브 하면서 행복 지수가 올라간 것 같다'는 신동엽 말에 "나는 뭘 시작하면 잘 못 놓는다. 물론 맛집도 가고 좋아하는 사람도 만나고 즐겁지만 사실 일이다. 1주일에 3번씩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수익이 지상파 프로그램 2.5개 하는 거랑 비슷하다"면서도 "(방송은) 2주 치하면 끝나는 거지만 유튜브는 내가 일기 쓰듯이 해야 하는 것"이라고 고충도 털어놨다.
아울러 신동엽이 '너한텐 그게 부담이 될 것 같다'고 말하자 "푹 쉬고 이런 게 잘 안되기도 한다"며 동의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재미있고 감사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한 2주 어디 가서 숨고 이런 거 하고 싶은데 (잘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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