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부산을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부산 기장시장을 찾아 '수산물 먹방'에 나섰다.
김 여사는 추석 연휴를 앞둔 14일 부산 기장시장을 찾아 상인, 지역 주민과 만났다. 주민들은 '기장 방문 환영합니다'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고 김 여사를 반겼다.
김 여사는 미역줄기, 곰피채 등을 파는 해조류 상점에서는 다시마를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이어 회 센터에서 사장님이 바로 손질한 가자미를 구입하고, 가자미, 전복 등을 시식한 뒤 "너무 고소하고 담백하다" "맛있다"고 감상을 전했다.
이 밖에도 과일과 건어물 등의 먹거리도 둘러봤다.
김 여사의 이날 시장 방문은 시민들의 지역 농축수산물 구매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추석 연휴가 길어진 가운데 보다 많은 이들이 지방을 찾아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길 바란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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