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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드래프트’ 세광고 3명·청주고 2명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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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청주 고등학교 야구부 선수 5명이 내년부터 프로야구 유니폼을 입는다.

14일 서울 중구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세광고 3명, 청주고 2명 등 총 5명이 지명됐다.

가장 먼저 이름이 호명된 건 세광고 '주장'인 내야수 박지환이다. U18야구월드컵 대표팀 4번 타자를 맡았던 박지환은 1라운드 10번으로 SSG랜더스에 지명됐다.

14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SSG 랜더스에 1라운드로 지명된 세광고 박지환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4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SSG 랜더스에 1라운드로 지명된 세광고 박지환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라운드에서 유일한 야수로 지명받은 박지환은 컨택능력과 선구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키움히어로즈는 3라운드 29번으로 세광고 투수 김연주를 지명했다. 얼마전 막을 내린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4경기에 출전해 2승 방어율 2.53을 기록해 세광고가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청주고 투수 박기호가 3라운드 30번으로 SSG에, 청주고 내야수 강성우는 4라운드 43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선택을 받았다. 세광고 투수 안치호는 마지막 11라운드 102번으로 두산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청주고는 최근 5년 이내에 처음으로 2명의 지명자를 배출했다.

한편 청주지역 두 학교와 같은 주말리그를 치르는 천안북일고는 1명이 지명 받았고, 공주고와 대전고는 지명자가 없었다. 충청지역을 연고로 하는 한화이글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역 선수를 단 한 명도 뽑지 않았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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