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33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6일과 17일 옥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도민! 행복충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 2575명, 임원 939명 등 3514명이 검도‧게이트볼‧축구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대회는 시·군간 과열경쟁을 막기 위해 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한다.
개회식은 16일 오전 10시30분 옥천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충북체육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개최지인 옥천군은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8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하며, 구급 차량 상시 대기와 의료지원팀을 편성한다.
주차난이 예상되는 경기장에 교통통제 요원을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철순 옥천군체육회장은 “선수단 맞이 준비는 모두 끝났다”며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생활체육대회가 4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만큼 이번 대회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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