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유한대학교는 내달 5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시 1차 모집에서 유한대학교는 37개 학과 및 전공 정원내 1445명과 정원외 20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1029명 △특성화고전형 385명 △협약을 통한 연계교육전형 31명을 정원내 전형으로 선발한다. 아울러 전문대 이상 졸업자, 농어촌 출신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서해 5도교육과정 이수자, 외국인·재외국민, 재직자 전형 등 정원외 전형으로 205명을 선발한다.
또한 2024학년도에도 산업동향 변화 및 수요, 수험생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학과를 개설했다. 학부별로는 디자인문화학부의 △방송영상전공 △방송문예창작전공, 건강보건학부의 △유한생명화공전공 △반려동물전공 △스포츠재활전공 △작업치료과가 신설되며, 총 195명(6개 학과) 모집으로 입학정원 11.5% 규모의 학생을 선발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영상 크리에이터와 방송문예 창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방송영상전공’과 ‘방송문예창작전공’을 신설했고, 의약품 원재료 생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유한생명화공전공’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이와 더불어 반려동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반려동물전공’과 미래 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스포츠재활전공’, 그리고 웰니스 보건의료 전문가인 작업치료사를 양성하는 ‘작업치료과’를 각각 신설했다.
방송영상전공(3년제)과 방송문예창작전공(3년제)은 각각 입학정원 35명(수시1차 30명, 수시2차 4명)씩 모집한다. 유한생명화공전공(3년제)은 입학정원 25명(수시1차 20명, 수시2차 4명), 반려동물전공(3년제)은 입학정원 50명(수시1차 43명, 수시2차 6명)을 모집한다. 또한 스포츠재활전공(3년제)은 입학정원 27명(수시1차 22명, 수시2차 4명)을 모집하며, 작업치료과(3년제)는 입학정원 23명(수시1차 18명, 수시2차 4명)을 모집한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수험생의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든 학과(전공)에서 면접과 실기고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지난 2023학년도와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전체 성적 중에서 최우수 2개 학기 성적만 100% 반영한다. 입시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유한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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