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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티움바이오, GLP-1 당뇨병 신약 기술 부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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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티움바이오가 연일 상승세다.

연일 지속되는 당뇨·비만 치료제 이슈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며, 티움바이오는 당뇨 비만 치료제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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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티움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7% 오른 8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11.67% 급등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 추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가 이끌고 있는 당뇨·비만 치료제 열풍이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제약 기업들의 동참으로 강하게 불고 있으며, 국내 당뇨·비만 치료제 기업들의 주가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 비만인구는 오는 2035년 세계 전체 인구의 24%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오는 2030년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전망치는 종전 300억~500억 달러에서 1000억 달러(약 133조1500억원)까지 상향 조정되고 있다.

일동제약, 한미약품, 펩트론, 현대약품 등이 관련 기업으로 서서히 부각하고 있으며 티움바이오도 위고비로 당뇨·비만 치료를 확인한 GLP-1에 관여는 물질로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움바이오의 신규 섬유증 치료제 (NCE406)는 기전 TU5113을 타겟으로 한다. GPR40 (FFAR1)의 선택적 작용제(agonist)인 동시에 GPR84의 저해제(antagonist)다. NCE406은 제2형 당뇨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했으며 현재s,s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약물 재창출하고 있다. 당뇨·비만 관련 효과 기술이 내제돼 있어 부각하는 모습이다.

GPR40 agonist는 췌장 베타셀(beta cell)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장 내분비세포의 GLP-1 분비를 증가시켜 혈당을 조절하고 대사 프로파일(profile)을 개선한다. GPR84의 antagonist는 면역세포들을 조절해 염증반응을 낮추는 기전이 있다. GPR40 agonist/GPR84 antagonist는 항섬유화와 항염증 효과를 보인다는 주장이다.

여기서 GLP-1은 소화기관에서 분비되는 인크레틴 호르몬(Incretin hormone)의 일종이다. 이는 식후에 주로 분비되며 인슐린 분비 촉진, 위장관 비움 속도 감소, 식욕 감소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지방 감소 효력을 보이는 GLP-1 유사체를 이용해 다양한 비만, 당뇨 치료제로 사용한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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