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지금 전 세계의 디지털 금융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서울시가 디지털 금융시대를 이끄는 전 세계 핀테크 기술과 서비스를 모아볼 수 있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3’(10월4~6일) 사전등록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서울 핀테크 위크’에서는 핀테크 산업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혁신기업들의 투자유치, 경제 분야 인플루언서와 오픈토크 등 3일 동안 총 8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3’는 글로벌 디지털금융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 국내·외 빅테크·핀테크 기업과 투자자 등 핀테크 전문가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DDP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등 전 세계 금융, 핀테크 산업 전문가와 기업인을 초청했다.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경향, 서울이 글로벌 금융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 모색 등 금융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연사는 △투마스 헨드릭 일베스(前 에스토니아 대통령) △김용(前 세계은행 총재) △자크 아탈리(프랑스 아탈리&아소시에 대표) △폴 앤드류(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 사무총장) △윌리엄 러셀(런던금융특구 시장) △조셉 스티글리츠(2001년 노벨상 수상자) △크리스 콜버트(하버드 이노베이션랩) 등이다.
10월 4일 진행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컨퍼런스는 ‘핀테크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핀테크 허브 전략과 감독 방안 △디지털금융 정책과 산업 육성 방안 △세계 핀테크 산업의 동향과 비전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설과 패널 토론도 이어진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별도 참가비용은 없다. 9월 25일까지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홈페이지(https://www.seoulfintechweek.com/)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박경환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서울 핀테크 위크가 디지털 금융시대에 서울의 금융경쟁력을 알리고, 금융과 핀테크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장이 되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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