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4일 본교 유재라관에서 몽골 다르항시 주재 대학 컨소시엄과 대외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현중 총장을 비롯해 다르항시 주재 대학 컨소시엄 총장단과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몽골 대학 컨소시엄에는 다르항시에 위치한 광산에너지대학, 과학기술대학교, 인문대학교, 기술전문대학, 농업대학교, 의과대학교 등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유한대학교와 몽골 다르항시 대학 컨소시엄은 협약을 통해 △교원 및 직원의 상호 파견 △학술자료 및 교재 등의 교환 △공동연구 기획 실시 △재학생의 유학 및 연수 △외국인유학생 유치 등에 대해 적극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중 총장은 "다르항시 주재 대학교들로 구성된 컨소시엄과의 협력을 통해 양국 대학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몽골 현지 유학생 유치 및 현지 봉사활동 등 유한대학교의 글로벌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몽골 다르항시 대학 컨소시엄 대표 광산 에너지 대학 다란출루온 차드라발 총장은 "다르항시 대학 컨소시엄과 유한대학교 간 협약을 통해 양국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 및 학문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컨소시엄 총장단은 양해각서 체결 후 유한생명바이오학과 실습실과 3D프린팅시스템실 시설 투어 및 설립자 유일한 박사를 기리는 유일한 기념홀(WILLOW HOUSE) 관람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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