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할리우드 원로배우 알 파치노(83)의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29)가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로만 파치노의 양육권을 법원에 신청했다. 득남 소식을 전한 지 3개월 만이다.
![갱스터러버의 알 파치노 스틸컷 [사진=콜럼비아 트라이스타]](https://image.inews24.com/v1/bcf4f5f11932bb.jpg)
7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알 파치노와 누어 알팔라는 최근 결별했다. 이에 따라 알팔라는 3개월된 아들 로마 파치노의 양육권을 위한 법적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연애를 시작해 지난 6월 아들 로마 파치노를 출산했다. 로마는 알 파치노의 4번째 자녀이자 83세에 얻은 아들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알팔라는 알 파치노와 결별했고 이후 주 양육자를 알팔라 본인으로 설정하는 등 내용을 담은 양육 신청서를 법원에 냈다.
![갱스터러버의 알 파치노 스틸컷 [사진=콜럼비아 트라이스타]](https://image.inews24.com/v1/b101c8fa654049.jpg)
해당 신청서에는 알 파치노에게는 면접교섭권 및 아이의 치료와 교육에 관여할 수 있는 발언권을 준다는 내용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법적인 비용은 파치노가 지불하도록 요청했다.
이들은 아들 로만이 태어난 후 6일 전 친자관계 선언서에 서명했다. 이는 캘리포니아 법에 따라 자녀와 부모 사이의 법적 관계를 증빙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알 파치노는 단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미혼 상태지만 전 연인들과의 사이에서 1989년 딸 줄리, 2001년 쌍둥이 남매 올리비아와 안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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