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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이사라역 실제였나...김히어라 '일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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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 역을 맡았던 김히어라가 학창 시절 일진 활동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 연애메체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강원 원주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당시 일진 모임인 '빅상지' 멤버였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빅상지에 대해 학생들의 돈을 갈취하고 폭행, 폭언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 역을 맡았던 김히어라가 학창 시절 일진 활동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김히어라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넷플릭스]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 역을 맡았던 김히어라가 학창 시절 일진 활동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김히어라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넷플릭스]

이에 김히어라는 '빅상지' 활동은 인정하면서도 폭행 가담은 부인했다. 그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누구를 때린 적은 없다. 책임이 없다는 건 아니다. 방관자로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빅상지'에 대해 "일진 모임은 아니다. 당시 친한 애들끼리 온라인 카페를 만드는 게 유행이었다. '빅상지'는 카페 이름이다"라고 주장했다.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졸업한 상지여중 출신 피해자 10여 명을 만나 피해 사례를 접했다고 전했다. 피해자 A씨는 빅상지에 대해 "갑자기 돈을 달라고 한다. 그 돈으로 담배를 사고 술을 마시고 노래방 간다. 남친 기념일 선물도 산다. 안 주면 또 괴롭힌다"고 했다.

또 당시 절도를 했다고 주장한 B씨는 디스패치에 "(김히어라) 집이 부도가 나서 어렵다고 하더라. 언니에게 잘 보이고 싶어 자진해 훔쳤다"며 "금전적으로 돕고 싶어 물건을 훔쳤다고 했지만, 선생님이 믿지 않아 김히어라를 호출했고 함께 벌을 받았다"고 전했다.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 역을 맡았던 김히어라가 학창 시절 일진 활동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김히어라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넷플릭스]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 역을 맡았던 김히어라가 학창 시절 일진 활동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더글로리' 김히어라 [사진=넷플릭스]

이에 김히어라는 "제가 시킨 게 아닌데 아무도 안 믿었다"며 "사회봉사를 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너무 신뢰 없이 살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히어라는 오는 9일 방송되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호스트 출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쿠팡 플레이 측은 이날 "9월 9일 방영 예정이었던 SNL코리아 시즌4 9회는 결방되었음을 알려드린다. 다음 주에 더 큰 웃음으로 돌아오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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