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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품질 미흡지역 94% 개선...지하철 일부 구간은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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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개 중 74곳 개선 확인…LGU+ "남은 지역 빠른 추가조치"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작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 따른 품질 미흡지역(구간) 개선 여부를 점검한 결과 미흡지역의 94%가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수도권 지하철·KTX 일부 구간에서는 여전히 LTE 통신품질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업자별 서비스유형별 품질 미흡지역 개선 현황 표. [사진=과기정통부]
통신사업자별 서비스유형별 품질 미흡지역 개선 현황 표.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장관 이종호)는 '2022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구간) 79개소에 대해 품질 개선 여부를 재점검한 결과 5G는 20개소 모든 곳에서, LTE는 54개소에서 품질이 개선됐다고 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품질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미개선지역은 주로 교통인프라의 LTE 서비스에 집중됐다.

사업자별로 보면 SK텔레콤과 KT는 품질 미흡지역을 전부 개선했지만 LG유플러스는 LTE 서비스 5개소에서 미개선지역이 확인됐다.

5G 서비스의 경우 2022년 품질 미흡지역은 SK텔레콤은 2개소, KT는 12개소, LG유플러스는 9개소가 있었으나 재점검 결과 20개소 모두 개선됐다.

LTE 서비스는 2022년 품질 미흡지역 총 59개소 중 약 92%인 54개소에서 품질 개선이 확인됐다. 사업자별로 SK텔레콤 6개, KT 15개, LG유플러스 55개 지역 중 50개가 개선됐다. 미개선지역은 △수도권 2△△△호선 홍대입구 ↔ 신도림 △수도권 3호선 신사 ↔ 약수 △수도권 3호선 불광 ↔ 삼송 △수도권 4호선 안산 ↔ 한대앞 △KTX 경부선 광명 ↔ 천안아산 등 5개소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측은 "미흡지역 대부분은 장비 교체, 증설을 통해 개선됐다"면서 "미개선 지역에 대해서는 장비 추가 설치와 최적화 작업을 빠르게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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