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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자유석 검표, 승객이 직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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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QR코드 촬영... 10월부터 시범운영, 내년 확대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10월부터 KTX 자유석 이용시 승객이 직접 검표하는 ‘셀프체크’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셀프체크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모바일 앱 ‘코레일톡’으로 자유석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KTX 자유석의 검표 작업은 승무원이 자유석 칸의 승객 모두를 대상으로 승차권을 확인해왔다. 이로 인해 열차 내에서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할 때도 검표로 인해 불편을 느낀다는 의견이 있었다.

KTX 자유성의 직접 검표하는 ‘셀프체크’ 서비스 모습 [사진=코레일]

승객은 코레일톡의 ‘승차권 확인’ 메뉴에서 정기승차권 또는 자유석 승차권을 선택 후 셀프체크를 누르고, 자동으로 실행되는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QR코드가 인식되면 검표 확인 안내가 승무원이 갖고있는 단말기로 전송된다. 자유석을 이용시 열차당 1회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 단말기에 설치된 카메라로 QR코드 스캔 기능을 제공하는 기종만 셀프체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이달까지 KTX 열차의 자유석 객차 1칸(KTX 18호차, KTX-산천 8호차, KTX-이음 6호차)의 모든 좌석에 QR코드를 부착키로 했다.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KTX 17호차와 ITX-새마을 자유석까지 셀프체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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