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6일부터 60일간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2년 산림청장의 판정에 따라 선정된 1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실태조사는 현지 직접조사, 사면 안정해석, 토석류 현상실험 해석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진행되며, 관련 위험요소와 위험등급을 분석하여 관리 및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위험등급이 높은 지역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며, 이에 대한 심의회와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고시될 예정이다.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사방사업 우선 시행과 산사태현장예방단의 지속적인 관리 및 대응조치를 받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관리를 통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사태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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