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 IBM과 손을 잡았다고 4일 밝혔다.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레드햇·IBM과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한국레드햇 김경상 사장, 삼성SDS 구형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 IBM 루스 선(Ruth Sun) 삼성 파트너십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 [사진=삼성SDS]](https://image.inews24.com/v1/4a8f16ffcfa733.jpg)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에서 레드햇의 오픈시프트를 제공한다. 삼성SDS는 IBM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의 오픈시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서비스를 구성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 배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쿠버네티스 기반 플랫폼이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오픈시프트를 통해 기업 업무시스템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금융, 공공분야 고객 맞춤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더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최근 삼성SDS는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업무혁신을 위한 삼성 엔터프라이즈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기업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의 업종 전문성과 IBM, 레드햇의 혁신적 서비스를 결합해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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