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 탐방로를 따라 걷다보면 붉노랑 상사화가 관광객과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곳 마실길 상사화는 오는 9월 2일과 3일이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맘때면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붉노랑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땐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다.
매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 변산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해넘이 명소로 손꼽히는 변산에서 노을 빛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상사화의 감상은 황홀경을 더해준다.
또한 날이 선선해져서 걷기 좋은 요즘 변산마실길 2코스를 지나 3코스까지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3코스가 품고 있는 적벽강과 채석강은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 변산마실길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야생화가 피어나서 탐방객들의 재방문율이 높은 길”이라며 “날이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이번 주말 짧게 피었다 쉽게 져버리는 붉노랑 상사화의 절정을 놓치지 마시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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