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김순배(73) ㈜청우산업 회장이 충북 77번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순배 회장이 고향인 증평군의 개청 20주년을 맞아 1억원 약정기부를 약속하며 충북 77번째, 전국 3234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31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증평 출신인 김 회장은 중앙일보‧동양방송에서 근무하고, 8~10대 재경증평군민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사업장은 강원도 횡성에 있지만, 재경증평군민회장을 맡을 정도로 나고 자란 고향을 잊은 적 없다”며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한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은 전날 열린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식에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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