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29회 지용신인문학상’에 이동열(61‧충북 청주)씨의 ‘슬픔’이 선정됐다.
지용신인문학상은 정지용 시인을 기리고, 역량 있는 시인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이동열씨의 시 ‘슬픔’은 “리어카 끄는 할머니 이야기지만, 주변의 인물, 풍물 또는 보조관념들이 하나의 시상으로 통합된다”며 “감정 절제의 힘이 투사돼 슬픔도 아름다운 시심의 영역으로 파급된다”는 평을 받았다.

이 씨는 “시는 저의 오랜 구애 끝에 맺어진 연인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시가 저를 계속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조금 더 시를 이해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씨는 2014년 2회 등대문학상 수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시상식은 9월 7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씨에게 당선패와 상금 500만원을 준다. 이씨는 한국 문단에 시인으로 공식 등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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