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영도구가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영도다리축제의 향후 발전전략 모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제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영도구 대표 축제인 영도다리축제의 향후 운영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축제추진위원회와 지역 내 기관·단체 대표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제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김한근 부경근대사료연구소장의 ‘영도다리 이야기’ △서철현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장의 ‘축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확대 방안’ △조정국 한국축제감독회장의 ‘축제, 킬러 콘텐츠 어떻게 만들 것인가’ 등으로 구성됐다.
김기재 부산광역시 영도구청장은 “축제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영도다리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영도다리축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영도구 아미르공원과 영도대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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