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등급 하향…괴산군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조정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은 코로나19 감염등급 하향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질병 위험이 감소함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이 현재 2급에서 4급 감염병으로 하향되고 일상 회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법정감염병은 신고 시기와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된다.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되는 것은 독감(인플루엔자)처럼 표본감시체계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일요일에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지 않으며, 평일과 토요일, 공휴일에는 기존과 같이 운영된다.

평일 운영시간은 점심시간과 소독시간(낮 12시~1시30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한다.

무료검사 대상자인 60세 이상 고령자와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보호자 등에게는 우선순위 PCR 국비 지원은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