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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브랜드 홍보 팝업전시 ‘빅 업’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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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호응·도시브랜드 홍보 위해 연장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홍보 팝업전시 ‘빅 업(Big up)!’이 내달 8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옛 해운대구역사인 아뜰리에 칙칙폭폭에서 운영 중인 이 전시는 지난달 28일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한 달간 선보일 계획이었다.

하지만 많은 관람객이 방문함에 따라 도시브랜드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운영 기간을 연장한다.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홍보 팝업전시 ‘빅 업(Big up)!’ 현장에서 시민들이 전시된 작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홍보 팝업전시 ‘빅 업(Big up)!’ 현장에서 시민들이 전시된 작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전시는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의 G, O, O, D를 네 가지 테마로 나눠 부산이 가지는 4가지 특색과 비전을 재해석했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홍원표 작가의 작품을 비롯한 미디어아트, 빛조형물, 셀피(selfie)존, 상품(굿즈)전시, 인터랙티브(상호작용) 게임 등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 연장운영과 함께 부산시는 시민참여 이벤트를 추가로 마련했다.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전시장 앞마당에서 팝업관람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팝업전시를 본 뒤 전시장 앞마당에 마련된 룰렛을 돌리면 부산시 도시브랜드 굿즈(상품)와 아이스크림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는 부산시 공식소통 캐릭터 부기도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야간에 점등되는 외부 미디어파사드는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나윤빈 부산광역시 대변인은 “세계인이 사랑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시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도시브랜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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