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5일 제이앤티씨에 대해 사업다각화와 고객 다변화 영향으로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해 전분기에 이어 500억원대를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향 공급이 지속되면서 3D커버글라스 매출이 147.1% 증가했고, 스마트워치 등에 강화유리가 채택되면서 기타 강화유리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86.2% 급증했다"며 "이외에도 카메라윈도우와 차량용 강화유리 매출이 각각 15.2%, 14.2%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1.8% 증가한 109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50억원으로 전망했다. 모바일용 3D커버글라스, 자동차 강화유리, 스마트워치 등의 공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5.6배로, 국내 동종·유사업체 평균 PER(28.3배) 대비 할인돼 거래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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