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길드워2' 신규 확장팩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를 북미·유럽에 22일(현지시간) 출시했다.
길드워2는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이 제작한 PC온라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며, 2012년 출시 이후 전세계 2천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타이틀이다.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는 길드워2가 네 번째로 선보이는 확장팩이다.
이번 확장팩은 베일에 쌓인 '마법사의 탑'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스토리로 길드워2의 세계관을 잇는다. △천공에 떠 있는 ‘스카이워치 군도'와 '앰니타스' 등 신규 맵 2종 △최대 10명의 이용자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보상을 받는 신규 '스트라이크 미션' 2종 △비행 마운트(탈것)의 신규 스킬 등이 추가된다.
엔씨는 확장팩에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할 계획이다. 분기마다 신규 무기·스킬·지역 등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을 추가 및 확장하는 방식이다. 확장팩을 구매할 경우 추가 비용 없이 모든 업데이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
조시 데이비스 길드워2게임 디렉터는 "이번 확장팩은 길드워2 역사에 중요한 의미"라며 "새로운 스토리와 창의적인 콘텐츠로 길드워2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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