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울경 무더위 속 비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23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부산 30.1도, 울산 29.1도, 창원 30.3도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2도, 울산 32도, 경남 31∼33도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 경남서부에서 시작된 비는 부산과 그 밖에 경남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오는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20㎜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다.

부산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