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가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과 손잡고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에 본격 나선다.
김제시는 22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과 ‘2023년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업시행을 위한 세부설계, 사업추진에 필요한 공사 및 용역 발주, 감리 등 사업추진에 전반적인 사항, 시설물 준공 전 시운전, 하자보수 및 인계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김제시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은 새만금 청년창업 랜드마크 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가 성공적인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교육·실습 등을 이수하고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영농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해 청년 농업인에게 장기 임대 또는 매도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올해 1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새만금 농생명 용지(3ha)에 총사업비 30억70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경지정리, 용·배수로, 전기, 관정 등 생산기반시설을 정비·구축하는 등 올해 12월까지 단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사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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