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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테러 예고' 작성자 자수…직원들 정상 출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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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피의자 "리니지 게임 관련 불만…장난식 썼지만 언론보도 보고 자수"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를 상대로 테러 예고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어제(21일) 오후 긴급하게 전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한 엔씨는 정상 출근 체제로 전환했다.

21일 오후 엔씨소프트 출입문이 폐쇄돼 있다. [사진=박예진 기자]
21일 오후 엔씨소프트 출입문이 폐쇄돼 있다. [사진=박예진 기자]

22일 경북경찰청은 지난 19일 게임 중계 유튜브 채널의 채팅창에 '엔씨 앞에서 칼부림 갑니다'라는 글을 게시한 피의자 30대 남성을 21일 오후 10시 30분쯤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게임 관련 불만으로 장난식으로 글을 썼는데 언론보도를 보고 사태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어 경찰 지구대(충청도)로 자수를 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이 게임은 엔씨 대표 지식재산(IP)인 '리니지' 관련 게임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업무방해죄 등을 적용할 예정이며, 구체적 범행동기, 여죄, 공범 여부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앞서 21일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국민신문고에서 엔씨를 상대로 한 협박성 댓글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엔씨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당일 오후 재택근무를 긴급 결정했다.

경찰이 피의자 신원을 확보하면서 엔씨는 정상 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엔씨측은 "오늘은 정상 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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