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디즈니플러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8월 셋째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차지했다.
OTT 통합검색·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8월 3주차 통합 콘텐츠 랭킹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무빙은 지난 18일 기준 키노라이츠 신호등 평점 93%대를 기록하며 통합 콘텐츠 랭킹 1위에 올랐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기고 살아가는 부모 세대와 초능력을 물려받은 자식 세대가 거대한 위협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강풀 작가가 집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D. P. 시즌 2'는 무빙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D.P.는 군무 이탈 체포조 안준호와 한호열이 부조리에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3주 연속 랭킹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지난 주차와 동일하게 3위를 기록했다.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에서 살아남은 단 한 곳인 황궁 아파트를 메인 공간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마주하게 되는 생존의 위기를 다룬 영화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가 5위로 뒤를 이었다. 힙하게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수의사와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 능력이 필요한 형사가 연쇄살인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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