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한국폴리텍대학 남대구캠퍼스는 16일 '2023년 오픈마켓 전문셀러 양성사업' 입학식을 개최했다.
'오픈마켓 전문셀러 양성사업'은 달성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폴리텍대학 남대구캠퍼스를 수행기관으로, 관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쇼핑몰 창업을 위한 오픈마켓 상품등록, 디자인 이미지 편집, 한글, 엑셀, 블로그, 기프트몰, 제품사진촬영, 통신판매관리 등 전자 상거래 관련 전반에 대한 과정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독려하고 취업난 해소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20명 모집에 75명이 접수해 평균 3대1의 경쟁률로 과정 이래 최대 경쟁률을 보였다.
황진호 한국폴리텍대학 남대구캠퍼스 학장은 "'三人行, 必有我師(삼인행, 필유아사) 세 사람이 가면 그 중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끼리 서로 도우며 많이 배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경력단절 및 다문화가정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의 제한을 받는 여성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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