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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 강행군 버틴 신호진…KOVO컵 MVP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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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서 개인 한 경기 최다인 34점으로 펄펄
삼성화재 박성진 MIP, OK금융 이진성은 라이징스타상 수상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OK금융그룹의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이 팀의 창단 우승을 견인하고 최우수선수(MVP)로 우뚝 섰다.

OK금융그룹은 13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남자부 결승전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5-23 22-25 25-23 25-20)로 제압했다.

OK금융그룹 신호진.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OK금융그룹 신호진.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4번째 도전 만에 달성한 값진 결과물이다. OK금융그룹은 2015년과 2019년, 2021년 3차례나 결승 무대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서 창단 첫 KOVO컵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신호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파낙소닉 팬더스(일본)와 치른 준결승전에서 31점을 책임지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던 신호진은 이날도 34점, 공격 성공률 72%로 눈부신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에 앞장섰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소화하고 귀국하자마자 대회에 참가하는 강행군에도 신호진은 힘든 기색 없이 매 경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마지막까지 코트를 폭격한 신호진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27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동료 차지환(4표)을 제치고 MVP를 수상했다.

이날 30점을 기록하며 삼성화재의 돌풍에 중심에 섰던 프로 2년 차 신예 박성진은 기량발전상(MIP)을 차지했다.

라이징스타상은 OK금융그룹의 이진성에게 돌아갔다.

/구미=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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