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스트소프트는 2분기 매출이 23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435억 원, 영업 손실 24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주요 성장 동력으로 AI 신사업을 추진 중인 SW 사업과 커머스 사업을 꼽았다. 핵심 사업인 AI 휴먼 서비스는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하반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SW 사업의 호조 ▲AI 기술 기반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라운즈'의 지속 성장 ▲AI 휴먼 서비스의 연이은 계약 체결과 신규 서비스 론칭 등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AI 휴먼 서비스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이스트소프트 그룹사의 추가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지난 6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 후 양사 협업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도 확보했다.
기존 사업도 수익성 강화를 위해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2천500만 유저를 보유한 알툴즈가 구독형 서비스를 내놓았다. 광고 없는 서비스 '알툴즈 애드제로'는 향후 국내 주요 포인트와 결합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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