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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부산 소속 국대 72명 출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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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선수단 금10·은3·동22개 목표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의 윤곽이 드러나며 부산 소속 72명의 선수의 아시안게임 출전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16일간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진출을 확정지은 18종목 72명의 부산 소속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메달을 위해 마지막 강화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근대5종의 김세희 선수(부산시체육회)는 2021 세계선수권대회 혼성계주 경기에서 유럽의 강호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해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선수다.

부산광역시체육회관 전경. [사진=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체육회관 전경. [사진=박성현 기자]

펜싱 에뻬의 송세라 선수(부산광역시청)는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세계 펜싱 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치러진 바로셀로나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 난징 에뻬 월드컵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 선수(삼성생명)도 지난달 31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새로운 세계랭킹에서 일본 선수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선수가 여자 단식 1위에 오른 것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처음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되고 있다.

전원 부산 소속인 요트 대표팀 선수들은 초등학생 시절 부산 주니어요트클럽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올림픽 메달을 바라보는 부산의 간판 선수단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특히 2011 한국 최초로 요트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요트 천재라 불린 RS:X 종목의 조원우 선수(해운대구청)와 2019년 시드니 국제대회와 2021년 포르투갈 빌라모우라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레이저급의 하지민 선수(해운대구청)는 금빛 레이스를 기대할 만하다.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 회장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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