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울산 상주하며' 태풍 카눈 현장 진두 지휘하는 권오갑 HD현대 회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9일부터 울산 상주하며 현장 점검 임직원 격려
비상 대기 중인 한영석 부회장 등과 실시간 대응

[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HD현대 권오갑 회장이 10일 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든 울산에 상주하며 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HD현대 권오갑 회장이 9일부터 울산 HD현대중공업을 찾아 태풍 상황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다. 10일 오전 종합관제센터를 찾아 태풍 상황을 점검하는 권오갑 회장의 모습. [사진=HD현대]
HD현대 권오갑 회장이 9일부터 울산 HD현대중공업을 찾아 태풍 상황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다. 10일 오전 종합관제센터를 찾아 태풍 상황을 점검하는 권오갑 회장의 모습. [사진=HD현대]

권 회장은 휴가 중에도 비상 대기하고 있는 HD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이상균 사장 등과 함께 9일부터 울산에 상주하며 태풍 현장을 진두 지휘했다.

이 자리에서 권 회장은 "강력한 태풍이지만 우리의 대비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경각심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HD현대중공업은 바다와 인접해 있고, 골리앗 크레인 등 각종 철제 구조물이 많아 풍랑에 큰 영향을 받는 조선업 특성상 태풍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태풍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동시에 총 4단계의 태풍 위험등급 가운데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전사 태풍 비상대책위원회’ 와 '태풍 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군함 2척을 포함해 총 7척의 선박을 피항 조치 하였고, 건조 중인 선박들은 계류 로프를 보강해 강풍에 대비했다.

/강지용 기자(jyk80@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울산 상주하며' 태풍 카눈 현장 진두 지휘하는 권오갑 HD현대 회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