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충주에서 올해 첫 벼 베기가 이뤄졌다.
10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 윤병관씨 논 0.8㏊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했다. 지난 5월 12일 모내기를 한 지 89일 만이다.
품종은 성장이 빠른 ‘극조생종’이어서 빠른 수확이 가능했다고 한다.
첫 벼 수확을 시작으로 충주에서는 이달 120여 농가 66.5㏊에서 조생종 벼 해담과 해들 품종을 수확한다.
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을 거쳐 이달 말 충주시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 ‘충주씨샵’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량 판매된다.
충주시는 “이상기상에도 충주지역 벼 양육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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