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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한식 팝업 레스토랑 '퀴진케이'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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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에 첫 개점…미쉐린 1스타 조셉 리저우드 참여 2주간 길잡이 역할 맡아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CJ제일제당이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을 오픈하며 퀴진케이(Cuisine. K)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CJ제일제당의 '이노플레이' 1층에 마련된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은 셰프들이 한식을 주제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이다.

CJ제일제당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 외부 전경.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 외부 전경. [사진=CJ제일제당]

이달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레스토랑은 젊은 한식 셰프들의 메뉴 개발과 고객 응대, 식당 운영에 대한 현장 경험과 한식 오너 셰프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될 방침이다.

또 9월부터는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할 참가자를 공개 모집해 최대 3개월 간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한다.

신진 셰프들이 참여하기에 앞서 유명 스타 셰프인 조셉 리저우드가 오는 31일까지 2주간 길잡이 역할을 한다. 미쉐린 1스타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EVETT'의 조셉 리저우드는 호주 출신의 외국인임에도 한국 식재료의 다양한 면모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식을 재해석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의 첫 메뉴는 ▲수원 왕 갈비치킨 ▲민어와 유자소스 ▲오골계 국수 등의 6가지 한식 코스 요리로 구성된다.

팝업 레스토랑은 고객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음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8석의 바 테이블로 구성됐다. 실내 장식은 전통 조각보와 무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로 한국적인 면과 선을 살렸다. 식기류는 도예 브랜드 '무자기'의 잔과 그릇 등을 활용해 한국의 미를 강조했으며, 벽 한 켠은 신진 작가 방수연의 그림 등으로 장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객들이 한식의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기고, 오랜 기억에 남을 미식 경험을 가져가갈 수 있도록 팝업 레스토랑을 기획했다"며 "젊은 셰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한식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K-푸드 세계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퀴진케이 프로젝트는 CJ제일제당이 K-푸드의 글로벌 확산을 보다 가속화하기 위해 유망한 젊은 한식 셰프들을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요리대회 후원 ▲한식 팝업 레스토랑 운영 ▲해외 유명 요리학교 유학 지원 및 한식 교육 과정 개설 ▲한식 명인,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식자재 연구 클래스 ▲한식 파인 다이닝 실습 등 5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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