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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렉스소프트 인수…헬스케어 플랫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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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자회사로 편입…'미리웰' 이은 맞춤형 솔루션 개발 추진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대상그룹이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기업 렉스소프트를 인수하며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8일 진행된 투자체결식에는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 원성호 렉스소프트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대상웰라이프는 올해 2월 20억원에 이어 추가로 28억원을 투자해 총 50.2%의 지분을 인수했다.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원성호 렉스소프트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사진=대상웰라이프]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원성호 렉스소프트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사진=대상웰라이프]

서울대학교 출신의 보건·의학·수의학과 함께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석박사들로 구성된 렉스소프트는 인공지능(AI) 기반 개인건강기록(Personal Health Record)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렉스소프트 인수로 3월 공개한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미리웰(Miriwell)’에 이은 '사용자 맞춤형 토탈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미리웰은 개인의 질병 위험도와 기대 수명 등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향후 특정 질환자 등 다양한 타깃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확장을 검토 중이다.

서 대표이사는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역량을 통합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대상웰라이프는 2018년 대상에서 분사된 뒤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균형영양식(환자용 식품) 국내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 ▲클로렐라, 아르기닌 등을 대표로 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웰라이프'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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