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운정 어린이물놀이장에 사회적 약자와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사랑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사회적 약자와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성황리 운영되고 있는 시점에 혹시나 소외될 수 있는 상황을 탈피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 운정복합커뮤니티센터 유휴 부지를 활용한 운정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 7월 21일 정식 개장한 후 어린이들의 도심 속 오아시스로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 목동동 953번 일원(면적 5,916 제곱미터)에 조성된 운정 어린이 물놀이장은 ▲유아용 수영장 3곳 ▲에어바운스풀 4곳 등 총 8개의 어린이용 풀장이 갖춰져 있다. 또한 에어슬라이스, 분수터널 등의 놀이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내 샤워실, 휴식용 그늘막 등의 부대시설을 완비했다.
물놀이장 개장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1부(10:00~13:00)와 2부(14:00~17:00)로 나눠 운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 어린이 물놀이장이 소외받을 수 있는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편견 없는 더 나은 더 좋은 즐거움과 여가를 선사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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