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버거 '슈퍼두퍼'가 한국에 첫 번째 매장을 연지 약 9개월 만에 대표 메뉴 4종을 22만 개 판매했다고 8일 밝혔다.
슈퍼두퍼는 "'슈퍼 싱글 버거'와 '슈퍼 더블 버거', '트러플버거', '베이컨 에그 온 버거' 등 4종 제품에 고객들의 관심과 선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슈퍼 싱글 버거와 슈퍼 더블 버거가 약 14만 개 이상 판매돼, 매달 평균 1만5천 명 이상이 미국 서부 대표 수제버거의 정통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슈퍼두퍼는 4월 bhc그룹 R&D 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꼬르동 블루 버거'를 출시한 바 있다. 치킨 패티 속에 이탈리아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를 채운 꼬르동 블루 버거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버거의 맛을 선보이고자 한정 메뉴로 출시했으나, 단기간에 1만 개가 판매되며 정식 메뉴로 자리 잡았다.
bhc그룹은 소비자들의 피드백과 연구원들의 의견에 따라 치즈가 들어간 패티 컨셉을 소고기 패티로 확장한 후속작 '꼬르동 레드 버거'도 선보였다.
슈퍼두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로, 지난해 11월 국내에 처음 오픈했다. 강남점은 오픈 2주 만에 약 2만 개의 버거를 판매했으며, 2호점인 홍대점은 오픈 1주 차에 약 1만여 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슈퍼두퍼는 6월 복합몰인 코엑스 스타필드점에 3호점을 열었다.
슈퍼두퍼 관계자는 "높은 판매량에서 나타나듯 미국 본토 버거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슈퍼두퍼의 퀄리티가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하면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며 "슈퍼두퍼는 새로운 문화와 음식 경험을 원하는 MZ 세대와 호기심으로 방문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 입맛까지 충족시키기 위해 미국 본토의 맛은 물론, 한국 현지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일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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