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팝 콘서트'가 오는 11일 장소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 열린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일 새만금 세계잼버리 운영상황 브리핑을 통해 "변경 날짜는 퇴영날인 11일 저녁"이라며 "장소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이라고 전했다.
이어 "수용인력, 안전관리, 아티스트 출연문제, 프로그램 보완 조정문제, 새만금 이동조건, 퇴영식 문제 등을 종합한 결과"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변경된 장소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수용관중 규모 4만2천 명이며 관중석 88%가 지붕이 설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보균 장관은 "전주는 여러 곳과 대비한 결과 비교 우위의 적정 장소라는 판단을 내렸다"며 "새만금에서 이동시간이 대략 50분이며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안전관리의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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