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와 함께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4인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LG유플러스가 2020년부터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년간 ▲여성독립운동가 ▲제주 해녀항일운동 ▲하와이 교민 등을 주제로 콜라보레이션 굿즈와 게임을 통한 참여형 기부 활동을 전개해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광복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5천만원으로 하와이 거주 애국지사 후손들에게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 문패 13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는 한국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4인(나운규·조명희·송상도·최덕휴)을 주제로 디지털 전시관과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틈)’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디지털 전시관에서는 독립운동가 작품과 업적을 다룬 미디어아트가 상영된다. 관람객들이 독립운동가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1인당 815원 기부금이 적립된다.
캠페인은 이달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광복절을 맞아 문화·예술로 독립만세를 외친 독립운동가들의 작품을 온·오프라인 전시관에서 감상하고 독립운동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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