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확정한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효율성을 높히기 위해 시청사 내 사무실 재배치에 나선다.
1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청사재배치는 지역 지체장애인들의 출입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층에 위치한 노인장애인과를 1층 시장실로 이전하고 기존 1층의 통상협력실과 시장실을 3층으로 옮기는 한편 현안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소회의실을 추가 확보하는 리모델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기존 4층의 노인장애인과는 노인들과 장애인들의 복지 민원이 잦은 곳으로 장애인 화장실이 없어 1층 이전과 함께 장애인 화장실도 추가로 설치,이동약자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3층으로 이전할 시장실의 경우 시장실과 함께 직소민원실을 따로 설치,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또 최근 잇따른 반도체 특구 지정 등 현안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투자기업 유치 등을 전담할 통상협력팀을 시장실 옆에 두고 외부 방문자들과의 소통 논의를 위한 중소 회의실 2곳도 갖출 예정이다.
통상협력실에는 부족한 사무공간을 겪고 있는 징수과도 함께 이전 포함됐다. 통상협력실 회의실에는 3억2천만원을 투입, 영상회의시스템과 신형 모니터 통신장비로 외부 기업인들과의 온라인 소통도 강화시킨다는 복안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청사재배치 안은 지난해 10월 시장실 이전을 포함한 리모델링 종합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다양한 외부 기관과의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한 통상협력실의 규모 확대와 노인장애과의 편의시설 설치에 주안점을 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장실의 경우 기존 1층 공간에 비해 비서실 등이 규모가 소폭 줄어들 것"이라며 "총 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조만간 재배치가 완료된 후 공개되면 구미시의 시정 방향이 제대로 보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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