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관장 문희규)은 지난달 31일 도서관 재개관 기념행사로 청년작가 겸 가수 이솔로몬을 초청해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과 함께 북토크 '대구 청년, 작가 이솔로몬을 만나는 시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지하 1층 '문화공간 가온'에서 펼쳐진 이날 북토크는 대구 청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문집 '엄마, 그러지 말고'를 출간한 대구 출신 이솔로몬이 작가가 가수의 꿈을 동시에 이루기까지의 과정과 현재진행형인 그의 삶에 대해 대구 청년들과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솔로몬 작가는 "대구에서 10대, 20대를 보내는 동안 종종 다녔던 중앙도서관이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으로 다시 태어난 기념행사에 대구 청년 작가로 북토크를 진행하게 돼 기뻤다"면서 "학업과 취업, 직장생활에 지친 대구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북토크에서는 자리를 빚내준 이솔로몬 작가에게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제1호 책이음 회원증이 전달됐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청년 작가 이솔로몬과의 북토크가 대구 청년들에게 작가의 경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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