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는 지난달 26일부터 현재까지 페루, 가나, 말레이시아 등 37개국 138명이 스마트도시통합센터(통합센터)를 벤치마킹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페루 혁신경제포럼' 참석 차 방한한 페루 시장단(5명) 일행이 스마트도시 우수 사례 견학을 위해 안양을 방문했다.
이들 시장단은 안전·교통·재난 등 도시 주요 상황을 종합 관리하는 시 통합관제시스템을 둘러봤다. 또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도시시스템도 살펴봤다.
센터 관계자는 시가 운영 중인 재난안전통합대응시스템, 24시간 방범 CC(폐쇄회로)TV, 스마트스쿨존안전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최대호 시장은 "스마트도시 개발 경험 공유, 공공 기관 및 민간 기업체 컨소시엄 구성 방안 등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적극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3월 문을 연 통합센터는 국내 1천324개 기관 1만6천309명, 해외 134개국 5천324명 등 총 2만1천633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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