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필요한 날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날씨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는 대한민국 기상청, 웨더뉴스, 아큐웨더, 웨더채널의 예보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예보 비교' 서비스를 2021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네이버는 6대 자연재난(태풍·호우·폭염·대설·한파·지진)의 전국적 상황 발생 시 특별 페이지를 운영한다. 상황 발생 시 특별 페이지 지도 위에 기상특보, 강수량 등 상세 정보와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지역별 재난 문자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용자는 '제보톡'에서 자신의 위치 기반 날씨 상황을 제보할 수 있으며 제보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고 답글을 남기는 등 소통 기능도 강화됐다.
네이버는 올해 국내외 전문기상사업자와의 협업을 강화해 일상에 필요한 날씨 정보를 보강할 계획이다. 통합적으로 관심 지역을 관리할 수 있는 관심 지역 기능 강화도 준비 중이다.
또한 이용자 550만명 이상이 네이버앱을 통해 받고 있는 날씨 변화 알림의 정확도를 개선하고 날씨 정보를 지도 위에서 보다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혜진 네이버 리더는 "폭염, 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 상황 속에서 이용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날씨 정보를 전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했다"며 "신뢰도 높은 날씨 서비스 운영과 함께 자연재난 상황에 발 빠른 대처를 위한 특별 페이지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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