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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게임으로 변한 '리그오브레전드'…EVO 2023서 첫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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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프로젝트L' 첫선…2대2 태그 매치 기반 격투 게임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리그오브레전드(LoL)'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의 신작 격투 게임 '프로젝트L'이 곧 베일을 벗는다. 글로벌 격투 게임 대회인 '에보 2023'에서 플레이 가능한 시연 버전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에볼루션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EVO) 2023 전시장에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L 시연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롤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 프로젝트L이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자리인 셈이다.

'프로젝트L'이 내달 4일 미국에서 열리는 EVO 2023에 전시된다. [사진=라이엇게임즈]
'프로젝트L'이 내달 4일 미국에서 열리는 EVO 2023에 전시된다. [사진=라이엇게임즈]

참석자들은 프로젝트L에 참전하는 챔피언 '다리우스', '에코', '아리' 등 3인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공개된 네 번째 캐릭터가 공개를 앞뒀다. 앞서 라이엇게이즈가 프로젝트L에 등장한다고 예고한 '징크스', '카타리나', '일라오이' 중 1인이 EVO 2023 시연 버전에 포함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EVO 2023 측은 "라이엇게임즈의 프로젝트L이 EVO 2023에서 처음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며 "8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EVO 2023 참가자들이 하루빨리 프로젝트L을 플레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프로젝트L은 라이엇게임즈의 간판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 IP를 배경으로 하는 격투 게임이다. 라이엇게임즈가 2016년 인수한 래디언트엔터테인먼트가 개발을 맡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10주년 기념 행사가 열린 2019년 처음 실체가 공개된 프로젝트L은 2대2 태그 기반 격투 게임으로 이용자는 자신이 선택한 두 캐릭터를 모두 컨트롤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함께 팀을 이뤄 대전을 벌일 수 있다.

숀 리베라 프로젝트L 게임 디렉터는 이러한 태그 대전을 '듀오 플레이'로 명명했다. 그는 듀오 플레이를 레슬링에 비유하며 "한 플레이어는 무대에서 챔피언을 컨트롤하는 동안 다른 플레이어는 화면 밖에서 팀원이 태그할 적절한 타이밍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게 된다"며 "이 시스템은 처음부터 팀웍을 장려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간판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IP를 다양한 게임으로 확장하고 있다. 공개를 앞둔 격투 게임인 프로젝트L을 비롯해 리그오브레전드의 모바일판인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를 비롯해 오토배틀러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 카드 트레이딩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플랫폼과 장르를 넘나드는 게임들을 선보였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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