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새 대표이사 최종 면접후보자 3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후보 심층 면접 대상자는 김영섭 전 LG CNS 사장,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교수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대표 선임 조건인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서류 심사와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심사 과정에서 후보자의 지원 서류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인선 자문단의 평가 의견 등을 고려하고 비대면 인터뷰를 거쳐 대표이사 최종 후보 3인을 결정했다.
KT는 이들 3명을 대상으로 다음 주 중 심층 면접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KT 대표이사는 8월 말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된다.
이승훈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차주 중으로 후보 3인에 대한 심층 면접 심사를 진행해 KT 대표이사 후보 최종 1인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후보는 8월 말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KT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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