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홈 3연전을 갖는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번 3연전 첫째날인 28일 시구자로 의미있는 인물을 초청했다.
주인공은 여자야구대표팀 투수 이유진이다. 그는 히어로즈 구단과 인연이 있다.
이유진은 지난 2014년 히어로즈 리틀야구단에서 야구를 시작했다. 그는 현재 서울 후라야구단에서 뛰고 있고 2018년 남녀혼성으로 치러진 U-10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하며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여자야구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23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서 3경기 동안 2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했고 여자대표팀은 3위를 차지했다.
이유진은 구단을 통해 "11년째 히어로즈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올해 꼭 우승하길 바란다"며 "8월에 캐나다에서 여자야구 월드컵이 열리는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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