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2차전지가 이끄는 국내 증시…코스피, 혼조세에 약보합 출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에코프로, 장 중 140만원 돌파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포스코 그룹주, 에코프로 그룹주 등 2차전지의 강세에도 코스피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3포인트(0.18%) 하락한 2631.73에 거래되고 있다.

2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18% 하락하며 출발했다.
2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18% 하락하며 출발했다.

외국인이 2천749억원, 기관이 56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은 2천86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이노베이션,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등이 강세며 현대모비스, 셀트리온, 카카오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종이목재, 유통업 등이 오름세며 기계, 의료정밀, 건설업 등은 내림세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6.83포인트(0.08%) 상승한 3만5438.0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12.82포인트(0.28%) 오른 4567.4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85.69포인트(0.61%) 상승한 1만4144.56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장 초반 보합권 혼조세를 뒤로하고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반도체·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쏠림 현상이 지속되는 등 증시 전반에 걸친 상승이 아니라 일부 업종, 테마에 국한된 수급 현상은 지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라며 "쏠림 현상이 완화되는지 여부와 그에 따른 외국인 수급 동향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7.86포인트(0.84%) 상승한 947.8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911억원, 외국인이 250억원을 담고 있으며 기관은 1천723억원을 덜어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나노신소재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JYP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에스엠 등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11.9%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에코프로는 한때 장 중 140만원을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금융, 음식료담배 등이 오름세며 오락, 방송서비스, 출판매체 등은 내림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0원(0.17%) 상승한 1천277.60원에 거래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2차전지가 이끄는 국내 증시…코스피, 혼조세에 약보합 출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