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최근 드라마 '악귀'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오정세가 차기작으로 '폭싹 속았수다'를 선택했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지난 25일 오정세가 임상춘 작가의 신작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 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과 '팔불출 부쇠' 관식이(박보검 분)의 모험 가능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이다.
오정세는 지난 2019년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했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찌질한 남자 노규태 역을 열연하면서 KBS 조연상을 받았다. 이듬해 제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근 SBS 드라마 '악귀'에서 염해상 역을 맡으면서 대중으로부터 호평이 자자하다. 이런 그가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오정세는 드라마 '굿 보이'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