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아프리카TV가 베트남 국영 방송사와 함께 베트남 현지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프리카TV(대표 정찬용)는 베트남 'VTV캡'과 협업해 현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온라이브'를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VTV캡은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국영 방송사 VTV(Vietnam Television)의 자회사로 2천만 명 이상의 가입자들에게 소셜 미디어·e스포츠·디지털 결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플랫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이브 운영에 힘을 보태고, 전반적인 운영은 VTV캡이 맡는다.
온라이브는 한국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인 LCK 중계 등 다양한 e스포츠 리그를 중계할 예정이다. 총상금 1만 7천달러(2천165만원) 규모로 100개 이상의 다양한 이용자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베트남 인플루언서들이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 콘텐츠와, 아프리카TV와 마찬가지로 인플루언서들에게 질문을 하거나 댓글을 달고 선물을 보내는 등 실시간으로 상호 작용하는 기능이 제공된다.
아프리카TV와 VTV캡은 현지 e스포츠 리그 개최 등 콘텐츠를 늘리고 신규 비제이(1인 미디어 진행자) 발굴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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